9월말...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좋다. 
  인천 주안동 태성빌딩 주차타워 설치공사 현장으로 갔다.  기존의 주차타워를 철거하고 더 높이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것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참 높아 보였다.  크로아드릴을 크레인으로 내려서 작업을 하는 것이다.  크레인으로 내려서 하는 것은 할 만 한데, 이곳은 상가가 밀집한 곳이라 소음문제가 크게 걸릴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지나친 기우였다. 송영배부사장님이 주변을 잘 해 놓아 주셔서 크게 무리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 
  기존 기초에 코어를 천공하고 마이크로파일을 시공하는 것이다.  지하에 내려가 있으면 귀떼기가 정말 아팠다.  케이싱용 강관을 타격하여 관입하는 동안 소리가 울려서 정말 귀 아팠다. 그래도 열심히 작업해주시는 이기사님과 찬호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