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인데...참 아파트를 많이도 짓는다. 도데체 인구가 얼마나 늘길레 이렇게 고층으로 아파트를 지어대는지 모르겠다. 건축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아파트가 늘어 나는 것에 대해 늘 반대하고 있고 아파트를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늘 반대하는 입장이라 아파트 분양에 한번도 가지 않았다. 그냥 2004년식 아파트에서 맘 편안하게 살고 있다. 그나마도 은행집이 절반 이지만, 신규 아파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도데체 다들 돈이 어디에서 나서 저런 새 아파트를 사는 지 도통 알 수 가 없다. 아파트가 비싸지는 것은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의 아들세대가 집한채나 살 수 가 있으려나 싶다. 그들의 꿈과 희망을 우리의 투기심이 빼앗고 있는 것 같다.

이 현장은 2번에 나누어서 시공을 하여 달라고 했다. 그리고 부지가 좁아서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그래도 다 머리쓰면 해결된다. 서로 돕자고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무엇이 있으리오 싶다. 중간에 어설프게 비가 와서 비 맞아가며 작업했다. 어쨌든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공기안에 마이크로파일공사를 완료하였다.

믿고 맡길수 있는 마이크로파일 전문기업
(주)홍익기초 E&C
황규원소장 010-3023-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