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에 우리 (주)홍익기초이앤씨도 숟가라 얹었다. 
  경주 어일리 근린생활시설및 단독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마치자 마자 바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으로 올라갔다.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동네는 한산했다. 우리는 지하층에서 작업을 하는 건데 먼지가 너무 많아 주변 청소부터 시작했다.  우리가 일 할 일터는 우리가 최대한 깨끗이 하고 시작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 먼지 우리가 다 마신다.
  코어천공하고 케이싱용강관을 관입하고, 주입호스설치하고 팩커설치하고 그라우팅을 하였다. 
  저녁에 숙소에서 씻고 고기먹으러 갔다.  노가다 하는 사람만 잔뜩했다.  우리 노가다가 참 많은 사람들 먹여 살린다.  저녁시간 동네는 너무나 한산했다. 
  다음날 주입호스 인발하고, 팩커빼내고, 상부채움하고 장비상차하고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 참 멀다. 그래도 집으로 가는 길이라 좋았다.